현대엘리베이터 신입사원, 봉사활동으로 사회생활 시작

6일 여주 취약지역 연탄배달 봉사에 참여 중인 현대엘리베이터 2012년 신입사원들.

(아주경제 김병용 기자) 현대엘리베이터 신입사원들이 이틀 동안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의 기쁨을 배우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현대엘리베이터 신입사원 25명은 지난 6일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주라장애인쉼터를 방문해 시설 청소 및 거동이 불편한 장애우들의 식사 등을 도왔다. 여주 취약지역 주민들을 위한 연탄배달 봉사활동도 실시했다.

이들은 다음날 7일 서울역을 방문해 오전에는 주변 노숙자 무료 급식 지원을, 오후에는 에스컬레이터 바로 타기 캠페인을 통해 나눔 실천과 국내 최고 승강기 기업의 일원으로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송영호 사원은 "단순히 봉사활동을 체험하는데 그치는 것이 아닌, 나눔의 기쁨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직장생활을 하는 가운데에도 시간을 쪼개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