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기원, FTA·기후변화 대응 기술개발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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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07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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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농기원, FTA·기후변화 대응 기술개발 박차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전북도농업기술원이 자유무역협정(FTA)과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 기술개발에 주력한다. 

7일 전북농기원은 "이와 관련한 기술개발이 중요하다고 보고 올해 35개 신규과제와 보완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가공식품 개발에 치중하기로 했다.

농업 생산물을 그 자체로 판매하는 것보다 가공해서 공급하는 것이 3-4배의 부가가치와 일자리 창출에 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아울러 지구 온난화에 적응력이 뛰어난 품종을 개발하고 육종을 통한 로얄티 절감 노력도 기울이기로 했다.

농기원의 한 관계자는 "전북지역의 특산물을 활용한 농식품 가공기술을 적극 개발하고 이를 산업화 하는 것이 도내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크게 향상시키는 지름길"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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