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 백운호수 수변무대 조성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 백운호수에 공연장과 관람석, 분수 등의 시설을 갖춘 수변무대가 조성될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7일 시에 따르면 학의동 399번지 일원 7천평방미터에 총 105억원의 예산을 들여 백운호수와 조화를 이룬 수변부대를 늦어도 내년 하반기까지 준공한다는 것.

이는 이곳을 음악과 볼거리가 있는 쾌적한 문화공간으로 조성해 시민들의 여가생활과 편익시설에 이용하게 하고자 함이다.

백운호수 근린공원 조성지구 일원에 조성될 수변무대에는 공연장을 비롯해 대기실, 관람석 시설을 갖춘 700석 규모의 객석이 마련될 예정이다.

시는 이를위해 이미 지난해 5월 백운호수 수변 무대 조성계획을 수립하고 근린공원 그린벨트 관리계획도 상정한 상태다.

또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용역 착수보고회도 마치고 내달 중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관리계획 변경 승인이 이뤄지는 대로 공원조성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할 방침이여서 향후 백운호수 주변에 큰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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