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르노삼성의 중소협력사 직무교육 모습. 올해도 400여 회사를 대상으로 총 26차수에 걸쳐 진행 예정이다. (회사 제공) |
이 회사는 지난해에 이어 협력사를 포함한 중소기업 재직근로자 및 채용예정자를 대상으로 직무능력 향상 교육을 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르노삼성의 교육인프라를 활용한 국가인적개발 컨소시엄 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진다.
교육은 부산 기술연수원에서 열리며 르노삼성 업무 프로세스 및 부품설계, 전사적 시스템 이해, 자동차 정비이론과 현장실습 등 초ㆍ중급 18개 과정, 26차수로 진행 예정이다.
회사는 이를 통해 인력 및 기술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협력업체에 선진 기술을 전달하는 한편 체계적인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기업 및 자동차산업 발전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교육을 담당하는 르노삼성 인사본부의 민경환 부장은 “중소 협력사의 기술력 향상이 곧 회사의 품질 경영에 밑거름이 된다”며 “앞으로도 상생을 위한 효율적 교육 지원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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