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은평구청과 도시재생사업 협력

은평구와 '두꺼비하우징' 사업 공동 추진

(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서울시 SH공사가 은평구청과 손잡고 은평구내 도시재생사업 강화에 나선다.

SH공사는 7일 은평구청과 도시재생사업 관련 인적자원과 정보를 교류하기 위한 협약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현재 은평구는 노후한 저층형 주택 밀집지역의 정주권을 회복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하기 위해 '두꺼비하우징' 사업을 추진 중이다.

SH공사는 '두꺼비하우징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주택·시설관리 노하우를 전수할 계획이다.

또 SH공사 소유의 다가구주택을 두꺼비하우징 사업 주민이 집수리기간 중 임시거처로 사용할 수 있도록 순환임대로 제공하는 방법을 고려 중이다.

SH공사는 앞서 지난해 10월 성북구청과 도시재생 및 지역경제활성화와 연계된 투자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현재 공동으로 '성북창조산업특정개발진흥지구'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