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2015년까지 소매판매 매년 15% 증가시키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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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07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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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조용성 특파원) 중국 상무부가 오는 2015년까지 소매판매 총액을 연평균 15% 증가시키도록 할 것이라고 7일 밝혔다.

상무부는 이날 발표한 '12차 5개년 계획 기간 소매판매 촉진을 위한 지도 의견'에서 소매업의 판매 구조를 개선하겠다고 전제하면서 점포망의 재배치, 점포 총량의 합리화, 대형 점포 육성, 전문시장 개발, 물류망 확대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개성이 강한 소비 추세를 감안해서는 중저가 백화점의 경쟁력 강화, 지역별 쇼핑센터 건설, 서비스 수준 향상, 안전한 소비를 위한 시스템 구축, 회원제 판매점 설립 장려 등의 정책을 마련키로 했다.

또 인터넷 인구 확대에 대비해 대기업을 중심으로 인터넷 쇼핑과 전화 쇼핑, 휴대전화 쇼핑, 자동판매, 무인점포 등의 설립을 촉진키로 했다.

상무부는 소매판매가 고속 성장 구조로 전환될 것이라면서 앞으로 유명 브랜드가 생겨나고 업체들간 경쟁이 치열해지며 소매업의 산업구조가 고도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상무부는 자국 유통업계의 고질병인 `짝퉁’ 추방 운동도 적극적으로 전개해 소매 제품의 품질과 안전을 제고하겠다고 덧붙였다.

중국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로 수출이 급감하며 경제 전체가 휘청거린 후 더 이상 수출 중심 경제체제로는 안정적인 성장이 어렵다고 보고 내수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중국은 국내총생산(GDP) 성장에서 내수의 기여도가 2008년 금융위기 직후의 20% 안팎에서 작년 51.6%로 처음 50%를 돌파했다. 중국의 내수확대 정책은 경제에서 대외 의존도를 낮추고 자생 능력을 높이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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