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메이르징지신원(每日經濟新聞)은 중국전력기업연합회(중전련)가 발표한 ‘2011년 전력공급 상황과 2012년 분석 예측’ 보고서를 인용해 화력발전 설비 투자 둔화와 발전용 석탄공급 부족, 수력발전을 위한 수자원의 불확실성 등으로 인해 올해 전력 부족량이 3000만㎾∼4000만㎾에 달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중전련 관계자는 “올해 수력발전 설비 2000만kW, 화력발전 설비 5000만 kW 등을 신설하면서 연말 발전설비 용량을 11억 4000만kW로 늘렸지만 올해 전체 수요를 충족하기는 어려울 것 ”이라며 “특정 지역과 시간대, 계절에 전력 부족현상이 두드러질 것”이라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중국 경제의 고속성장에도 전력설비 부족, 전력 전송망 건설 지연, 신에너지 개발 정체등의 원인으로 인해 최근 수년간 전력 수급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중국은 작년에도 전력 공급량이 3000만㎾ 가량 부족해 전국 24개 성에서 전력난을 겪은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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