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는 7일 교육위원회를 열어 연합고사 반대청원을 의안으로 상정했으나 5월 임시회에서 다루기로 결정했다.
교육위원회는 이에 앞서 위원들끼리 간담회를 열어 주민청원 심의를 5월 17~30일 사이에 열리는 임시회에서 논의하기로 합의했다.
교육위가 청원 처리를 미룬 것은 4월 총선에서 이 문제가 정치 쟁점화할 우려가 있는데다, 이번 청원에 대한 연합고사 찬성 측의 반대청원이 제기될 가능성도 있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때문이다.
이영희 경남 학교를 사랑하는 학부모 모임 상임대표, 김미선 참교육을 위한 전국학부모회 경남지부장은 2015년부터 고입 연합고사를 도입하려는 도교육청의 방침에 맞서 지난달 19일 도민 935명을 대표해 주민청원서를 도의회에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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