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의회, 아마디네자드 대통령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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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07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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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이란 의회가 7일 마무드 아마디네자드 대통령에 대해 국가 경제를 잘못 운용한 혐의 등으로 소환한다고 밝혔다. 소환장은 이번 주 안에 발송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직 대통령이 이 같은 혐의로 의회에 소환된 것은 1979년 이란에서 혁명이 발생한 이후 처음이다.

소환장이 발부되면 대통령은 한 달 뒤 의회에 출석해야 한다.

이번 조치는 의회 내 한 위원회의 청원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모하마드 레자 바노아르 의회 부의장은 의원들이 수도 테헤란 지하철을 비롯한 대중교통 특별예산을 우회 처리한 의혹을 비롯해 여러 경제적 사안과 관련해 대통령에 대한 질의를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내정과 외교 분야의 정책 결정에 대해서도 질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란 정치권 일각에서는 의회의 이번 조치가 다음달로 예정된 총선을 앞두고 이뤄지는 권력 투쟁의 성격이 있다는 견해를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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