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 "그리스 유로존 탈퇴 가능성 50%로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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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0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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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가능성이 50% 이상으로 높아졌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8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글로벌 투자은행(IB)인 씨티(Citi)는 보고서를 통해 “향후 18개월 내에 그리스가 유로존에서 탈퇴할 가능성을 당초 25~30%에서 50%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리스가 2차 구제금융을 받지 못하는 ‘무질서한 디폴트’ 상태로 접어들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씨티는 정부와 민간 채권단의 손실부담(PSI) 협상 타결 및 2차 구제금융 집행으로 3월 만기가 도래하는 그리스 국채 상환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른 글로벌 IB들도 그리스 사태가 최악으로 치닫지는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바클레이즈는 “트로이카(유럽연합, 국제통화기금, 유럽중앙은행)와 그리스가 디폴트를 피하기 위한 최선의 방도를 찾을 것”이라며 “재정위기 확산 리스크는 통제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언급했다.

BNP파리바도 “현재 유로존 금융시스템은 아직 그리스의 무질서한 디폴트를 소화할 준비를 하고 있지 않은 상태”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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