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응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012년 들어 태양광 시황이 반등하고 있다”며 “태양전지의 핵심 원료인 폴리실리콘 가격은 지난해 12월을 저점(28.6달러/kg)으로 상승(2012년 2월 현재 31.3달러/kg)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응주 연구원은 “2012년 태양광 실질 수요는 전년 대비 14% 증가한 28GW에 달할 것”이라며 “상반기의 경우 수요의 계절성(상저하고), EU 재정위기 등 불확실성이 높아 아직 조심스러우나 하반기에는 태양광 시황이 본격적으로 반등할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이 연구원은 “OCI의 2012년 1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40.4% 증가한 1243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폴리실리콘 가격이 kg당 30달러 초반에서 형성되고 있어 OCI의 실제 ASP도 30달러/kg을 상회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OCI의 2012년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8.7% 감소한 6827억원으로 전망했는데 이는 폴리실리콘 판가가 전년 대비 34.2%나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동사업 부문의 영업이익률이 18.4%p 낮아질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라고 판단했다.
다만 2012년 3분기부터 폴리실리콘 가격이 비교적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실적이 전분기 대비 큰 폭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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