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송 현대증권 연구원은 “기존 적정주가 4만2000원은 토지와 건물의 평가 가치에 투자부동산과 지분법 적용 투자주식을 합산하고 순차입금을 차감해 산출했다”며 “토지를 평가할 때 공시지가에 할인하지 않을 경우 적정주가는 4만9000원이 산정되고, 올해에는 부동산 관련 이익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올해 신규서비스인 롱텀에볼루션(LTE) 등장으로 투자지출 확대에 따른 감가상각비와 마케팅 경쟁으로 비용이 증가해 통신사업자의 이익은 감소할 가능성이 높다”며 “KT는 부동산 임대, 분양, 매각 등의 방법으로 통신네트워크 사업 감익을 상쇄할 만한 이익을 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또 “올해 부동산 수익은 전년도 수준일 것이라고 예상했고, KT 별도 기준 약 5000억원에 해당한다”며 “부동산 관련 이익을 활용한 KT의 주주환원 정책은 시장에 우호적으로 받아들여질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