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자유선진당 권선택(대전 중구) 의원에 따르면 국토해양부는 최근 전국의 도로 15곳(총연장 76.1㎞ㆍ사업비 3조6000억원)을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개선사업' 구간으로 확정했다.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개선사업에 포함된 구간은 국가가 설계비 100%, 건설비 및 감리비 50%를 각각 지원한다.
대전에선 관저∼문창 및 유천∼오정 등 중구를 관통하는 2개 구간이 교통혼잡도로 개선사업 대상에 포함됐다.
관저∼문창 구간은 보문산5거리∼충남대 의대∼한밭도서관∼산성4거리를 잇는 도로로, 총연장 8.4㎞에 왕복 4차로로 개설된다. 사업비는 2446억원이다.
유천∼오정 구간은 산성4거리∼유등천∼대덕구 오정농수산물시장을 통과하는 도로(총연장 6.7㎞ㆍ왕복 4차로)로, 2189억원이 투입된다.
이들 도로는 이르면 올해 예비타당성 조사 등을 거쳐 내년에 설계에 들어가 2015년 이후 개통된다.
권 의원은 "이들 구간에 도로가 신설되면 교통혼잡 해소는 물론 원도심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