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카드가 8일 모바일 특화카드를 출시했다.
모바일카드만의 차별적인 서비스를 담은 모바일 특화카드 ‘Tap 카드’를 내놓은 것으로 이마트 등 모바일카드 사용이 가능한 가맹점에서 이용시 추가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모바일카드의 차별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국내 이동통신 3사와 모두 제휴해 고객이 이용하는 통신사와 관계없이 모바일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온라인 쇼핑 혜택을 강화한 ‘Tap on 카드’도 함께 출시한다.
전월 신용판매(일시불+할부) 이용실적에 따라 제공하는 기본 할인한도 최고 5만원 외에 모바일카드 결제가 가능한 특별가맹점에서 사용시 최고 3만원까지 제공하는 추가 할인한도를 포함해 최대 월 8만원까지 할인혜택이 있다.
특별가맹점은 이마트·홈플러스·패밀리마트·GS25·스타벅스 등 모바일 결제가 가능한 가맹점 및 T캐쉬·T머니 등 선불교통카드 자동충전, 명동의 모바일결제 가능 가맹점이다.
특별가맹점에서 ‘Tap 카드’ 모바일카드로 결제시 전월 이용 실적에 관계없이 이용금액의 2%를 추가 할인한도로 제공한다.
할인한도는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마트·홈플러스 등 할인점, 스타벅스·카페베네·던킨도너츠 등 커피전문점, 메가박스·맥스무비 등 영화관, 신한카드 ‘올댓쇼핑’, 패밀리마트·GS25 등 편의점, 선불교통카드 자동충전 등에서 이용시 할인 받을 수 있다.
모바일 특화카드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한다.
내달 말까지 Tap 카드와 Tap on 카드로 할인점(이마트·홈플러스), 편의점(GS25·패밀리마트), 커피전문점(스타벅스), 선불교통카드 자동충전, 영화(맥스무비·메가박스 온라인예매), 온라인쇼핑 등 특별가맹점에서 결제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등(1명) 마이신한포인트 100만점, 2등(100명) 맥스무비 영화예매권 2매, 3등(600명) 배스킨라빈스 파인트 아이스크림쿠폰 등을 증정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2007년 세계 최초로 모바일카드를 발급한 데 이어 현재 국내 최다인 37종의 모바일카드를 보유하고 있다”며 “향후 서비스별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Tap’을 모바일카드의 국내 대표 브랜드로 육성하는 등 모바일카드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l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