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대통령 “포클랜드 문제 유엔에 항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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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08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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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에노스아이레스 AFP=연합뉴스)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 아르헨티나 대통령이 포클랜드 섬(아르헨티나명 말비나스 섬) 문제를 유엔에 정식으로 항의하겠다고 7일(현지시간) 밝혔다.

페르난데스 대통령은 이날 포클랜드 전쟁 참전 군인과 정치인들이 모인 자리에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와 유엔 총회에 항의서를 제출하겠다”고 다짐했다.

페르난데스 대통령은 영국이 “왕위 계승권자와 함께 초현대식 구축함을 배치한 것을 다른 방식으로 해석할 수 없다”면서 “남대서양에서 다시 한 번 군사 분쟁을 조장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영국 왕실의 왕위계승 서열 2위인 윌리엄 왕자(케임브리지 공작)는 지난 2일 헬기 조종 훈련을 위해 포클랜드 섬에 도착했다.

한편 영유권을 둘러싸고 벌어진 양국의 갈등이 남미 대륙과 영국 간 갈등으로 확산될 조짐도 보인다. 남미 경제공동체인 ‘메르코수르(MERCOSUR)’는 지난달 포클랜드 깃발을 단 선박의 자국 내 항구 이용을 금지하기로 했다. 아르헨티나의 포클랜드 영유권 주장을 남미 국가들이 지지한 것이다. 메르코수르는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브라질, 파라과이 등 4개국이 정회원국으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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