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 이상 고령운전자 車사고 대폭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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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0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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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65세 이상 고령운전자 수가 증가하면서 자동차사고 발생 건수도 늘어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8일 보험개발원이 지난 2000회계연도(FY2000)와 FY2010 기준 개인용 자동차보험 대인배상Ⅰ(책임보험) 통계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65세 이상 운전자의 사고 건수는 10년 사이 640.5% 증가했다.

FY2000 당시 3700건이었던 사고 건수는 FY2010 들어 2만 7400건으로 급증했다.

고령운전자의 사고 건수가 전체 사고에서 차지하는 비율도 1.2%에서 3.7%로 3.1배 늘었다.

고령운전자들은 이 같은 사고 건수 증가로 높은 사고손해액을 기록했다.

65세 이상 운전자의 FY2010 손해액은 2477억원으로 FY2000에 비해 684.4% 뛰었다.

전체 손해액에서 차지하는 비중 역시 1.4%에서 4.3%로 증가했다.

보험개발원 관계자는 “고령인구 증가와 동시에 자동차 구입, 운전면허 소지자가 크게 늘었다”며 “사회, 경제적 변화와 노화에 따른 신체, 생리적 변화로 시각 및 인지능력이 현저히 저하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고령운전자를 배려해 도로 표지를 선명화, 대형화하고 조명 증설, 돌발상황 대비 안전시설물 설치 등 다각적인 안전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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