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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머니볼(Moneyball)' 한국 포스터 |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최근 영화 '머니볼(Moneyball)'의 소재로 등장해 한국서도 화제에 올랐던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의 빌리 빈 단장이 팀에 8년 더 잔류할 것으로 보인다.
AP통신은 8일(이하 한국시각 기준) "오클랜드의 구단주 루 울프가 빌리 빈 단장, 마이클 크라울리 사장과 각각 2019년까지 계약을 연장하는데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아직 계약이 확정되지 않았기에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울프 구단주는 이같은 사실을 블룸버그TV 방송을 통해 처음 확인했으며, AP통신과의 이메일 인터뷰를 통해서도 "계약 과정이 마무리됐다"고 답변했다.
이로서 빈 단장은 1997년 오클랜드 단장 자리에 올라 23년동안 장기간 집권하는 단장으로 기록됐다.
빈 단장은 2003년 마이클 루이스가 쓴 야구통계 저서 '머니볼'의 실제 인물로 알려졌다. 이 책은 지난해 브래드 피트 주연의 영화로 다시 주목을 받았다.
한편 오클랜드는 관중 동원에 한계가 있는 오클랜드를 떠나 샌프란시스코 인근 새너제이로 옮길 예정이다. 이번 연고지 이전 문제는 현재 메이저리그(MLB) 구단주 회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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