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상록서(총경 박승용)는 “안산·서울 등 수도권 일대 전철을 이용, 역 주변 사우나로 들어가 손님 옷장을 강제로 열어 총 38회 걸쳐 3700여 만원 상당 현금과 신용카드 등을 절취한 안 모(64세)씨를 검거 구속했다”고 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안씨는 교도소를 출소한 후 사우나 탈의실에 CCTV가 설치되지 않아 범행 시 발각되지 않는다는 점을 악용, 피해자들이 사우나로 들어가는 것을 확인한 다음 드라이버로 옷장 걸쇠를 개방, 손님 지갑과 현금 신용카드 등을 절취한 혐의한 받고 있다.
한편 경찰은 전철역 주변 사우나를 대상으로 동일수법 피해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타 지방청과 공조수사를 벌여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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