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대구시 여성회관이 가정폭력ㆍ성폭력ㆍ성매매 피해 여성에게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위기여성 지원센터'를 착공했다.
여성회관은 중구 태평로 3가동에 있는 기존 태평상담실을 철거하고 이 자리에 17억원을 들여 연면적 874㎡에 지상 4층 규모의 위기여성 지원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오는 10월 준공할 이 센터에는 가정폭력 피해자 가족보호시설, 장애가 있는 여성폭력 피해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장애인 편의시설, 성매매 피해 여성에게 의료ㆍ법률지원 서비스를 할 성매매 피해 상담소 등이 들어선다.
여성회관은 위기여성 지원센터를 통해 여성폭력 피해자를 위한 종합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임영숙 여성회관장은 "폭력피해 여성을 위한 통합 복지시설인 위기여성 지원센터 건립은 대구가 전국 처음"이라며 "가정폭력ㆍ성폭력ㆍ성매매 피해 여성들의 권익 증진과 여성폭력에 대한 인식 개선을 통해 여성이 안전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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