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1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한-아세안센터 연례 이사회는 현 조영재(61) 사무총장의 뒤를 이을 사무총장 임명 동의안을 처리에 정 대사가 신임 사무총장 후보로 단독 추천됐기 때문이다.
8일 외교통상부 관계자는 “단독 후보로 추천된 만큼 정 전 대사가 임명될 것으로 보이지만, 이사회의 승인 절차가 끝나야 임명 여부가 최종적으로 결정된다”고 말했다.
정 대사는 외무고시 10회로 외교관의 길로 들어서 외무부 동남아과장, 총무과장, 주그리스 대사, 주태국 대사 등을 역임했다.
임 사무총장의 임기는 3월13일부터 3년 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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