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총선후보자 공천신청 기간연장 검토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2-08 18:2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새누리당(옛 한나라당)이 오는 10일 끝나는 4ㆍ11 총선의 공천신청 접수기간을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후보자를 추가로 공모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권영세 사무총장은 8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공천신청을 좀 연장한다든지, 추가 공모기간을 둔다든지 하는 부분을 내일 공직후보자추천위원회 회의에서 건의해볼 생각”이라며 “연장 기간은 일주일 이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영세 총장은 “공천절차가 급히 진행되다 보니 어느 지역에서 출마할지 확실히 정하지 못한 분들이 당황하는 측면이 있다”며 “사흘간의 공고기간도 주말이라 서류구비에 시간이 많이 걸리는 것 같다”고 전했다.

권 총장은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과 접수기간 조정을 미리 논의했느냐”는 질문에는 “전체적으로 그러한 부분에 대해 모두 어느 정도는 같은 고민을 한다고 이야기하면 될 것 같다”고 답했다.

그는 이날로 사흘째에 접어든 공천신청 접수에 대해서는 “오늘까지 그렇게 많이 접수됐으리라 보지 않지만, 전체 경쟁률이나 신청량은 예년 수준에 비해 크게 변동이 있지는 않을 것 같다”고 예상했다.

그는 비대위가 전날 비례대표 의원의 공천배제를 결정한 서울의 9개 선거구에 대해 “그것이 전략지역으로 바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며 “전략지역 49곳에 대한 구체적 결정은 공천위 소위의 논의를 통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 총장은 전날 지역구 불출마를 선언한 박 위원장이 비례대표 출마 등은 당과 상의하겠다고 밝힌 것을 두고는 “그 문제는 비대위나 공천위에서 논의되겠지만 비례후보군이나 순번 결정은 내달 10일 이후로 잡고 있기에 내일 논의될지는 봐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홍준표 전 대표가 직전 기자간담회에서 “총선 불출마를 포함한 모든 거취 결정을 당에 일임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서는 “절반쯤은 용퇴한 것으로 굉장히 용기 있고 아름다운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호남에서 우리 당 후보의 당선이 쉽지 않지만 당선까지 바라보며 내세울 만한 후보를 찾고 있고 일부 성과가 있다”며 “개인적 의견을 전제로 김종훈 전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은 좋은 후보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