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완산경찰서는 지난 7일 징계위원회를 열고 사격 훈련 과정에서 실탄을 훔쳐 여자 친구에게 선물한 전주 완산경찰서 방범순찰대 소속 A(21) 수경을 영창 10일, 총기담당 경찰관 B 경장을 견책 조치했다.
A 수경은 지난해 7월 전북지방경찰청 하반기 사격훈련에 지원을 나갔다가 38구경 권총 실탄 한 발을 훔쳐 여자친구에게 선물했다.
이 사실은 지난달 30일 A 수경의 여자친구가 제주도 여행을 가면서 밝혀졌다.
A 수경의 여자친구가 몸에 지니고 있던 실탄이 공항 검색대를 통과하면서 발견된 것.
군산공항은 이 사실을 경찰에 알렸고 실탄의 출처가 A 수경임이 밝혀졌다.
경찰은 실탄을 분실한 지 6개월이 지나도록 이 사실을 파악조차 하지 못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