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7시께 광주 북구 유동 모 청소년 보호시설 관계자가 "김모(20·여)씨의 가방에서 갓 태어난 남자아이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김씨는 전날 오후 광주 서구 한 PC방 화장실에서 아이를 출산했다. 이후 실신해 119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가 이 시설을 찾은 것으로 확인됐다.
김씨는 경찰에서 "배가 아파 화장실을 찾았는데 갑자기 아이가 나왔다"며 "아이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시점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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