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 굴삭기 시장 침체에 큰 의미 부여할 필요 없다 <키움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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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09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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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키움증권은 9일 두산인프라코어에 대해 지난 1월 중국 굴삭기 시장이 여전히 침체국면을 지속하고 있지만, 올해 판매전망에 대해 큰 의미를 부여할 필요는 없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최원경 수석연구원은 "1월 중국 굴삭기 시장이 전년대비 56.2%감소하며 여전한 침체국면을 지속하고 있다"면서도 "하지만 대모와 소매 부문의집계방식 변경과, 계절적 요인, 춘절효과 등을 감안하면 올해 두산인프라코의의 방향성을 예단하기는 힘들다"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1월 중국법인 DICC의 판매는 전년동기대비 44.0% 감소했지만, 시장점유율은 8.2%로 3위를 유지해 전년 12월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며 "올해 판매전망에 대해 큰 의미를 부여할 필요는 없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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