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공직자 흡연율 낮아…울주군 9.8%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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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09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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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울산지역 공직자들의 흡연율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울산시는 시와 구ㆍ군 공직자 5403명 가운데 흡연자는 918명(16.9%)으로 전국평균 흡연율 25.2%, 울산지역 평균 흡연율 25.4%보다 낮다고 밝혔다.

구ㆍ군 가운데 울주군 흡연율이 9.8%로 가장 낮았다. 또 흡연자 가운데 금연 희망자는 65.4%로 조사됐다.

시는 직원이 모두 금연하는 부서에 대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또 금연을 희망하는 직원이 보건소 금연클리닉에 등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건강생활 실천 직장교육을 실시하는 등 금연분위기를 조성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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