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시는 올해 시범적으로 6억원을 들여 반송ㆍ서곡ㆍ승학ㆍ신진 등 초등학교 4개교, 안락ㆍ부곡ㆍ광안ㆍ동주 등 중학교 4개교, 대덕여자ㆍ해운대 등 고등학교 2개교 등 모두 10개 학교에 학교 숲을 조성한다.
시는 교정과 주변 지역의 녹지량이 적어 숲 조성 효과가 높은 학교, 학교 숲을 이용한 자연환경학습 등 활용 가능성이 큰 학교 등을 기준으로 10개 학교를 선정했다.
학교 숲은 생태체험형 숲, 미래 숲, 자연관찰원 숲 등 유형별로 만들어진다.
시는 학교 숲의 조성부터 사후관리까지를 담당할 학교 숲 코디네이터 4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이들은 학교 숲의 효율적인 조성을 위한 모니터링, 학교 숲의 원활한 사후관리를 통한 교육프로그램 개발 등을 맡게 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