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춘천시에 따르면 이는 전철 개통 전인 2010년(136만명)보다 3.4배 증가했다고 전했다.
또 지역 내 6개 역사(춘천, 남춘천, 김유정, 강촌, 굴봉산, 백양리역)의 승차기준 인원은 466만1001명에 달했다.
분기별 방문객은 1분기 128만명, 2분기 123만명, 3분기 108만명, 4분기 110만명을 기록, 월 평균 39만명이 찾은 셈이다.
역사별 하차인원은 남춘천역이 224만명으로 가장 많았고 춘천역 167만명, 강촌역 50만명, 김유정역 11만명, 굴봉산 9만명, 백양리 8만명으로 집계됐다.
춘천시의 한 관계자는 "김유정역은 인근 금병산 등산객과 김유정문학촌 관광객이 몰리면서 전철 개통전과 비교해 9배 가까이 증가, 강촌역과 함께 대표적인 관광역사로 떠올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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