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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국고채전문딜러에 삼성증권 등 5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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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09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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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상원 기자) 지난해 하반기 우수 국고채전문딜러(PD)에 삼성증권 등 5개사가 선정됐다.
 
 기획재정부는 9일 국고채 인수와 시장조성 실적을 평가한 결과 삼성증권이 종합 1위(증권사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증권사 중에서는 동양증권(증권사 2위)과 대우증권(증권사 3위)이 우수 PD에 이름을 올렸고, 은행 중에서는 기업은행(은행 1위)과 하나은행(은행 2위)이 선정됐다.
 
 PD는 정부가 국고채를 발행할때 이를 인수할 수 있는 권한을 갖는 대신 유통시장에서 호가를 제시하는 등 시장조성 의무를 수행한다. 현재 증권사 12개, 은행 8개가 PD로 지정돼 있다.
 
 재정부는 반기별로 PD 의무 수행실적을 평가해 우수 PD를 선정하고 있다.
 
 우수 PD로 선정되면 국고채 경쟁입찰 물량의 25%내에서 입찰때 결정된 최고 낙찰금리로 국고채를 더 매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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