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사회복지재단은 9일 오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제5회 아산의학상 시상식’을 갖고 수상자인 고규영 교수에게 상패와 2억원의 상금을 전달했다.
고 교수는 혈관 신생을 조절하는 중요 분자물질을 밝혀내고, 이를 이용해 창의적인 신약을 개발한 공로로 수상자로 선정됐다.
그는 수상 소감에서 “여러 사람의 지원과 보살핌, 공동연구를 통해 오늘의 제가 존재한다”며 선·후배와 동료들에게 고마움을 표하고 “국가의 계속적인 지원으로 연구가 발전했다”며 정부에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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