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급공무원, 3급 되는 기간 6년 단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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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12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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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안부·지자체, 특성화고 출신 400명 뽑는다<br/>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9급 공무원이 3급까지 승진하는 데 필요한 최소 기간이 6년 단축되고,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졸업자 등을 일반직 9급으로 채용하는 제도에 따라 올해 행정부와 지자체에서 고졸자 400여명을 선발한다.
 
 행정안전부는 승진소요 최저 연수를 줄이고 고졸자가 공직으로 진입하는 경로를 확대하는 내용의 `공무원 임용령 개정안‘을 13일 입법예고한다고 12일 밝혔다.
 
 9급에서 3급까지 승진하는데는 그동안 최소 22년이 걸렸지만 개정안이 시행되면 16년으로 줄어든다.
 
 행안부 관계자는 “승진에 필요한 기본 기간이 워낙 길다 보니 9급 출신은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고위직으로 승진하기가 쉽지 않았다”고 개정 이유를 설명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9급에서 7급까지는 5년에서 3.5년으로 단축되고 7급에서 5급까지는 7년에서 5.5년으로, 5급에서 3급까지는 10년에서 7년으로 줄어든다.
 
 특별승진 가능 인원이 연간 승진 인원의 20%에서 30%로 확대되고 승진이나 채용과 관련한 모든 인사 서식에서 학력란이 삭제되며 우수한 고졸 인재를 확보키 위해 지역인재 9급견습 추천 채용제를 도입, 올해 100명을 뽑는다.
 
 성적이 좋은 특성화고 출신을 학교장 추천과 필기시험, 면접을 거쳐 견습직원으로 선발하고 6개월 후에 일반직 9급으로 임용하는 방식이다.
 
 현재는 고졸자 약 100명을 기능 9급으로 채용하는 기능인재추천채용제만 시행되고 있다.
 
 또 올해부터는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전문계 등 고졸자 200명을 일반직 기술 9급과 기능직 등으로 채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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