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형규, 남미에서 공공행정 기법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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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12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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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맹형규 장관이 이끄는 공공행정 컨설팅 대표단이 도미니카공화국 등 남미지역을 방문해 우리나라 행정기법을 전수한다.
 
 행정안전부는 대표단이 오는 14∼20일 도미니카공화국 공공행정 품질주간 행사와 한-파나마 선진행정기법 공유 포럼, 한-콜롬비아 공공행정 협력 세미나에 참석해 SOS 국민안심서비스와 민원24 등 우리나라 행정 서비스를 소개한다고 12일 밝혔다.
 
 도미니카공화국은 이번 행사에 행정기법을 전수받을 국가로 브라질을 선정하려다, 지난해 9월 라몬 벤뚜라 까메호 공공행정부 장관이 방한하고 나서 한국을 선정했다.
 
 맹 장관은 15일 도미니카공화국 페르난데스 대통령을 예방해 답례 표시로 양국 국기가 새겨진 자전거를 선물하고, 17일에는 콜롬비아 알헬리노 가르손 부통령을 만나 협력방안을 논의하며 보고타 군부대 안의 6.25 전쟁 참전기념비에 헌화한다.
 
 앞서 13일에는 미국 뉴욕에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예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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