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12.03포인트(0.6%) 오른 2005.74로 장을 마감했다.
그리스 의회가 유럽연합(EU)과 유럽중앙은행(ECB), 국제통화기금(IMF) 등 트로이카가 2차 구제금융 조건으로 제시한 긴축안을 승인했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호전시켰다.
외국인은 6일 연속 ‘사자’ 행진을 벌이며 매수세를 이어갔지만 개인과 기관이 ‘팔자’세를 보이며 지수 상승폭을 줄였다.
이날 외국인은 1644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799억원, 834억원 순매도 했다.
프로그래매매는 3거래일만에 매수 우위로 반전했다. 차익거래는 1279억8800만원 순매수했고, 비차익거래는 116억5600만원 순매도 했다.
업종별로 최근 낙폭이 컸던 자동차주와 IT관련주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전기전자와 운송장비는 각각 1.63%, 1.55% 상승했다. 이밖에 비금속광물(1.9%) 의료정밀(1.19%) 섬유의복(0.94%) 제조업(0.88%) 등이 상승했다. 반면 은행(-0.79%) 기계(-0.45%) 종이목재(-0.39%) 화학(-0.29%)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기아차와 현대모비스가 각각 3.64%, 2.11% 상승했다. 이밖에 삼성전자(1.98%) 현대차(1.84%) SK이노베이션(0.79%) 등이 상승 마감했다. 반면 LG화학(-1.08%) KB금융(-0.8%) S-Oil(-0.72%) 신한지주(-0.56%) 등이 하락 마감했다.
이날 상승 마감한 종목은 상한가 20개 포함 486개고, 하락 마감한 종목은 하한가 1개 포함 325개다. 보합 종목은 93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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