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무인항공기 세계 첫 실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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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13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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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수 국내기술로 세계 최초 틸트로터 무인항공기를 실용화한다!”

최준철 대한항공 항공우주사업본부장(사진 오른쪽), 김승조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원장(사진 왼쪽)이 TR-6X 틸트로터 무인항공기 공동개발 협약서를 교환한 후 기념촬영(사진=대한항공)

(아주경제 이덕형 기자)대한항공은 13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최준철 대한항공 항공우주사업본부장, 김승조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스마트 무인기의 60% 축소형 틸트로터 무인항공기인 TR-6X 공동개발 협약을 맺었다.

틸트로터 무인항공기는 이착륙시에는 프로펠러가 수직방향으로 유지하다가 비행시에는 수평방향으로 자동 전환되는 ‘틸트로터’ 기술이 적용된 비행체로 군사용에서부터 민간용까지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하다.

현재 틸트로터’ 항공기는 미국이 유일하게 실용화하고 있지만 무인항공기 분야에는 실용화가 되지 않은 기술로, 순수 국내 기술에 의한 실용화 개발에 성공하면 세계 최초의 실용화 틸트로터 무인항공기가 된다.

이번에 대한항공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공동개발하는 TR-6X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2011년말 개발에 성공한 스마트 무인기의 60% 축소형 실용화 모델로, 개발 기간은 2013년 6월까지다.

현재 대한항공이 개발하고 있는 실용화 틸트로터 무인항공기는 고도 3km 이상에서 5시간 이상 체공할 수 있으며, 최고 속도는 250km/h로 운용거리는 60km에서 150km까지 가능하다.

따라서 활주로가 가용하지 않은 좁고 험준한 산악 지역에서 군사용으로 활용도가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민간용으로도 다양한 운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대한항공은 지난 2009년 말 근접감시용 무인항공기(KUS-9)의 국산화 개발에 성공한 바 있으며, 전술 및 전략급 무인정찰기 개발 및 무인기 핵심기술 연구 등 미래 무인화 시대에 대비한 기술개발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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