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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니 엘스. [미국 골프다이제스트 캡처] |
(아주경제 김경수 기자) 어니 엘스(남아공)가 올시즌 월드골프챔피언십 첫 대회인 ‘액센추어 매치플레이챔피언십’에 가까스로 출전하게 됐다.
액센추어 매치플레이챔피언십에는 13일 현재까지 세계랭킹 64위 이내에 든 선수들만 출전자격이 있다.
엘스는 이날 발표된 랭킹에서 65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미국PGA투어 AT&T페블비치내셔널프로암에서 우승하며 세계랭킹 11위가 된 필 미켈슨(미국)이 일찌감치 이 대회 불출전을 밝히면서 그의 출전길이 열렸다. 엘스는 현재까지는 마지막 시드로 출전, 세계랭킹 1위 루크 도널드(잉글랜드)와 64강전에서 맞붙는다.
그러나 어깨 부상에 시달리고 있는 폴 케이시(잉글랜드)의 출전도 불투명하다. 케이시가 나가지 못할 경우 랭킹 66위인 조지 쾨치(남아공)가 ‘대타’로 나서게 된다.
액센추어 매치플레이챔피언십은 오는 22∼26일 미국 애리조나주 도브 마운틴의 리츠칼튼GC에서 열린다. 64명의 톱랭커들이 싱글 매치플레이에 의한 녹다운 방식으로 경기를 치러 우승자를 가린다. 지난해 총상금은 850만달러, 우승상금은 140만달러에 달했다. ‘디펜딩 챔피언’은 도널드다.
한국(계) 선수들은 최경주(42·SK텔레콤) 김경태(26·신한금융그룹) 배상문(26·캘러웨이골프) 양용은(40·KB금융그룹) 케빈 나(29·타이틀리스트) 등이 랭킹 64위 안에 들어 출전자격을 확보했다. 한국 선수 5명 출전은 역대 최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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