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86% "IMF때와 비슷하거나 더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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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14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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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가상승'가장 큰 고통..고용불안·소득감소 순

(아주경제 이상준 기자) 직장인들은 요즘 경제상황에서 ‘물가상승’을 가장 큰 어려움으로 느끼고 있으며 체감 경제는 IMF 및 금융위기 때보다 지금이 더 힘든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 대표 강석인)가 직장인 21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 현 경제상황에서 가장 많은 어려움을 느끼는 분야는 ‘물가상승’이 49.5%를 차지했다.

이어 ‘고용불안’ 18.9%, ‘소득감소’ 17.9%, ‘대출금리 상승’ 7.5%, ‘부동산 시장불안’ 3.3%, ‘특별히 어려움을 느끼는 분야가 없다’ 1.4%, ‘수출부진’ 0.9% 순이었다.

경제불황을 극복하기 위해 하고 있는 것(복수응답)은 ‘덜먹고 덜쓰기’가 73.6%로 1위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이직 준비’ 31.6%, ‘복권 구입’ 23.1%, ‘투잡 시작’ 17.5%, ‘저축 줄이기’ 15.6%, ‘특별히 없다’ 9.9%, ‘창업준비’ 7.1% 등이 있었다.

또한 IMF 및 금융위기 때와 비교했을 때 현재 생활형편은 ‘지금이 더 어렵다’는 의견이 53.3%로 가장 많았다. ‘비슷하다’ 32.5%, ‘지금이 더 낫다’는 14.2%였다.

지금이 더 어렵다고 생각하는 이유(복수응답)는 ‘카드값·대출 등으로 갚아야 할 가계부채가 높아져서’가 61.1%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근무하는 기업의 고용불안감이 커져서’ 38.1%,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경기침체에 빠져있어서’ 34.5%, ‘지속적인 가계적자로 저축비를 줄여서’ 33.6%, ‘연봉삭감 등으로 최근 근로소득이 감소해서’ 23.0%, ‘주위에 구조조정·명예퇴직 된 지인들이 많아져서’ 22.1%, ‘주가·환율 등의 변동폭이 너무 심해서’ 11.5%, ‘주식·펀드 등으로 금융소득이 감소해서’ 8.0% 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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