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아교 새우 유통 또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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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14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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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속에도 베짱 판매

(아주경제 김효인 기자) 중국 톈진(天津)에서 작년 9월에 이어 또 다시 ‘아교 새우’가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중국 라디오 방송국의 인터넷 사이트인 중궈광보왕(中國廣播網)은 13일 중국 위생국이 톈진 수산물시장에서 아교를 주입한 새우가 대량 유통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 유통전문가는 “최근 톈진 수산물시장에서 머리가 크고 살이 오른 것처럼 보이는 새우는 대부분 젤리 형태의 아교를 주입한 것”이라며 “‘아교 새우’는 겉보기에는 신선하지만 물에 담그면 끈적끈적한 이물질이 쏟아져 나오면서 형체가 훼손된다”고 설명했다.

아교 새우를 판매하는 익명의 판매상은 아교를 넣는 이유에 대해서 “아교를 넣으면 신선해 보이고 무게도 더 나가 좋은 값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아교새우 판매상들은 비록 식용 아교이기 때문에 인체에 무해하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새우에 주입하는 이물질의 정체조차 명확하지 않아 정말 무해한지 알수 없다”고 반박했다.

한편 작년 9월 톈진 위생국은 ‘아교 새우’가 대량 유통된다는 제보를 접수하고 일제 단속에 나서 175㎏의 아교와 주입 물품을 압수했으나 여전히 근절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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