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9시18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테라세미콘은 전 거래일보다 300원 오른 3만4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8일부터 시작된 상승세가 벌써 닷새째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장중 3만4850원에 도달하며 52주 신고가 기록을 새로이 썼다. 거래량은 20만주에 다다르고 있다. 키움증권과 메리츠종금증권 등의 창구에서 매수 주문이 쏟아지고 있다.
최도연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보수적 실적 추정에도 현재 주가는 여전히 저평가 상태"라며 "반도체 부문과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부문만 포함한 보수적 추정치"라고 설명했다.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SMD)에 독점적으로 공급하고 있는 AMOLED 열처리 장비 외에 반도체, 액정표시장치(LCD)와 태양광 등 장비를 포함하면 실적이 예상보다 큰 폭으로 개선될 수도 있다는 분석이다.
최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올해 LCD용으로 산화처리 반도체(Oxide TFT) 투자를 진행할 경우, 약 400억원 추가 수주가 가능할 것”이라며 “또 삼성SDI가 CIGS 태양광 투자 진행할 경우에도 관련 장비 수주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주가는 올해 실적 추정치 기준 주당순이익(EPS) 대비 9.1배로 여전히 저평가 상태다"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