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FnC, "가격 대신 제품력으로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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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14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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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오투 등 3개 브랜드 '클린 프라이스' 시행<br/>멀티 컨셉샵도 확대 오픈 계획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패션업계의‘가격 거품’ 빼기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코오롱 FnC는 남성복 △지오투 △슈트하우스 △브렌우드’브랜드에 대해 이번 시즌부터 '클린 프라이스(CLEAN PRICE)'를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클린 프라이스란 할인 없이 정찰제로 제품을 판매하는 것을 말한다.

특히 지오투·슈트하우스·브렌우드 등은 그간 할인점을 중심으로 비즈니스를 전개하며 가격 경쟁력으로 승부했던 브랜드들이라 더욱 주목된다.

코오롱FnC는 올해부터 두점을 중심으로 한 비지니스 모델을 재구축 한다는 전략에 따라 가격을 정상화하고, 제품 퀄리티의 업그레이드에 모든 역량을 투입함으로써, 가격이 아닌 품질로 승부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코오롱 FnC는 이들 브랜드를 한 공간에서 만날 수 있는 남성멀티 컨셉샵인 'Space-G'를 더욱 확대하고, 고객들이 한 공간에서 다양한 스타일을 만날 수 있도록 현재 20개인 Space-G를 연내 50개로 늘릴 예정이다, 지오투는 올해 800억·슈트하우스는 600억·브렌우드는 500억을 각각 올해 목표로 잡았다.

코오롱 FnC 조해운 상무는 "이번 가격정상화에 대한 취지를 고객들과 커뮤니케이션 하기 위해 전 매장에 POP등을 고지함은 물론 개별 고객들께도 이번 취지를 알리는 DM등을 발송했다"며 "이번 가격정상화와 더불어 올해부터 'ONE BRAND·ONE SHOP' 이라는 기존의 전형적인 사업방식이 아닌 'MULTI BRAND·ONE SHOP' 이라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제품 다양성을 확보하고, 다양한 컨셉의 상품을 구현할 수 있는 복합 대형 매장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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