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정훈 기자) 이명박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세종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는 유례없이 김황식 국무총리와 14명의 국무위원, 각 부처 차관 24명, 청장단 18명이 모두 참석했다. 장관 중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은 남미 순방 일정으로, 고흥길 특임장관 후보자는 인사청문회 참석으로 각각 불참했다. 현정부 출범 후 처음으로 확대 국무회의가 열린 것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차관들에게 “차관회의에서 논의된 것이 국무회의로 올라오기 때문에 차관회의가 중요하다”며 “부처이기주의를 심화하라는 게 아니라 국익 차원에서 활발한 토론을 해야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