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보건당국은 러시아에서는 20일째 평균 기온을 7∼14도가량 밑도는 이례적인 혹한이 이어져 올해만 200명 이상 숨졌다고 이날 밝혔다. 당국에 따르면 1월1일부터 이날까지 한파로 러시아 전역에서 어린이 154명을 포함해 모두 215명이 숨졌다.
우크라이나에서는 지난 2주 동안 한파가 최소 135명의 목숨을 앗아갔다. 폴란드와 이탈리아에서는 각각 82명, 45명이 추위로 사망했다. 루마니아에서는 추위로 사망한 사람이 74명으로 증가했다. 불가리아 역시 지난달 말 이후 47명이 추위와 관련해 숨졌다. 이밖에 발칸 지역의 경우 세르비아 20명, 보스니아 13명, 코소보 10명 등 모두 56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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