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주민등록 일제정리 실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가 주민생활의 편익증진과 행정사무의 적정한 처리를 위해 내달 20일까지 주민등록 일제정리를 실시한다.

이번 일제정리는 두달 남짓한 4월 총선을 대비해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 일치를 위해 실시되는 것이다.

정리대상은 거주지 변동 후 미신고자 및 거짓신고자, 각종 사유로 주민등록 말소된 자 재등록·주민등록증 미발급자 등이다.

사실조사는 각 동에서 합동조사반을 편성, 세대명부에 의해 주민등록 사항과 실제 거주여부 등에 대한 전 세대 방문조사로 실시된다.

또 무단 전출자, 허위신고자는 최고공고 등의 절차를 거쳐 직권조치하고, 거주불명등록자는 재등록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