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사회적기업·마을기업 추가 육성

(사진제공=광명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가 올해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10개 이상을 추가 육성한다.

시는 “지역경제 자생력을 높여 안정적인 고용을 창출하기 위해 사회적기업·마을기업에 육성에 전력을 쏟을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시는 경기불황 여파에 따라, 고용환경이 악화되고 고용의 질 또한 낮아지는 현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지역경제 자생력을 높이는 소규모 내실 있는 기업들이 절실하다고 보고, 이런 역할로 ‘사회적기업·마을기업’을 집중 육성키로 했다.

시는 2010년까지 2개의 사회적기업이 존재했으나 2011년에 사회적기업 6개, 마을기업 3개가 신규로 늘어나 총 11개 업체가 취약계층 147명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시는 올해 안으로 사회적기업·마을기업을 추가 육성해 장애인이나 경력단절여성 등 취약계층을 고용하게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