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들은 학년별로 6명씩 일진회를 만들어 지난해 7월부터 지난 1월 10일까지 후배 일진들과 다른 학생들에게 돈을 모아오라고 협박하고 폭행한 혐의다.
이들 중 일부는 지난 1월 피해 학생 아버지 금고에서 500만원을 훔쳤다가 경찰에 입건되기도 했다.
또 지난해 7월 초 광주 광산구 송정동의 한 중학교 급식실에서 후배 일진 박모(14)군에게 "돈을 만들어오지 않으면 죽여버린다"고 협박, 총 16명을 상대로 150여만원을 갈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선배 일진 6명을 입건하는 한편, 후배 일진들에게는 '본인 탈퇴 다짐서'를 받고 심리상담사를 통한 상담조치와 학교폭력 방지 교육을 위한 '사랑의 교실'에 입교시킬 예정이다.
또한, 피해 학생과 형사 간 일대일 멘토를 지정해 추가 피해를 방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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