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반도체업체 KEC, 정리해고 24일로 미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2-14 15:5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구미 반도체업체 KEC, 정리해고 24일로 미뤄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구미 반도체생산업체 KEC가 정리해고를 24일로 미뤘다.

14일자로 75명을 정리해고할 방침이었던 KEC사측은 노조와 추가 협상하기 위해 시기를 미뤘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 1월 경영난을 이유로 근로자 166명을 정리해고 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사측은 정리해고 방침을 밝힌 뒤 지난 8일 복수노조 중 하나인 KEC노동조합과 합의해 상여금과 수당제도를 변경하는 대신에 비용절감 효과 만큼 정리해고 인원을 축소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정리해고 인원은 166명에서 75명으로 줄었다.

사측은 앞으로 10일간 복수노조 중 다른 하나인 민주노총 산하의 전국금속노조 구미지부 KEC지회와 협상하는 한편 희망퇴직을 추가로 받을 방침이다.

그러나 KEC지회측은 현재까지 협상이나 희망 퇴직에 응하지 않은 채 정리해고 철회를 촉구하고 있다.

KEC 한 관계자는 "회사도 살리고 고용안정도 꾀하기 위해 KEC지회측이 상여금 반납 등 비용절감에 동참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