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번영로 (표선~성읍) 구간에 식재된 수령이 오래되고 병충해 피해를 받고있는 구실잣밤나무 구간에 대해 친환경 가로 숲길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사업비 3억3500만원을 투입, 1㎞ 구간에 대한 시범 사업에 이어 올해와 내년에도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번영로 가로수 식재구간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 방안으로 2006년부터 전문가와 지역주민의 참여하는 자문회의를 4회 개최, 연차적으로 교체하기로 결정했다.
올해는 사업비 5억5000만원을 투입, 2㎞구간에 대하여 9월까지 조성을 완료할 예정이다.
시는 지역주민 의견에 따라 3~4개의 향토수종 위주로 지난해 후박나무, 올해에는 팽나무 구간으로 조성하기로 했다.
내년까지 번영로 녹지대 잔여구간 2.5㎞에 대해 가로 숲길 조성을 마무리되면 전체 5.5㎞ 구간에 이른다.
시 관계자는 “공사가 마무리되면 친환경 명품도로가 변모하게 될 것이다” 며 “관광객 및 시민들에게도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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