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일본 도쿄와 카타르 도하가 2020 하계올림픽 유치 의사를 공식 선언했다.
두 도시는 신청마감일인 15일을 이틀 앞두고 13일(이하 현지시각 기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2020 하계올림픽 유치 신청서를 제출했다.
도쿄와 도하의 신청에 따라 2020 하계올림픽은 앞서 유치 의사를 밝힌 ▲로마(이탈리아) ▲마드리드(스페인) ▲바쿠(아제르바이잔) ▲이스탄불(터키) 등 6개 도시가 치열하게 경쟁할 것으로 전망된다.
IOC는 신청서를 검토하고 오는 5월까지 최종 후보 도시를 정한 후, 내년 9월 부에노스아이레스(아르헨티나)에서 2020년 하계올림픽 개최지 투표를 실시할 계획이다.
당초 이번 유치 경쟁에 뛰어들 것으로 알려진 미국은 하계올림픽 대신 덴버(콜로라도), 르노-타호(네바다), 솔트레이크시티(유타) 등을 내세워 2022 동계올림픽 유치에 나서는 것으로 방향을 수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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