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계철 방통위원장 내정자“(산적한 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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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14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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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상준 기자) “사전 언급은 없었다. (산적한 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 14일 방송통신위원장에 내정된 이계철(72) 전 정보통신부 차관이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밝힌 소감이다.

이 위원장 내정자는 “(내정 발표 시점에) 경기도 평택에 있는데 전화연락으로 내정된 사실을 알았다”며 “지금 서울로 가는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경기 평택 출신인 이 내정자는 서울사대부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나와 행시 5회로 공직에 입문, 체신부 전파관리국장과 기획관리실장, 정보통신부 차관을 두루 거친 정통 관료출신이다.

공직에서 물러난 뒤에는 한국전기통신공사(한국통신) 사장, 한국정보보호진흥원 이사장, 한국전파진흥원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이명박 대통령은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에는 이달곤 (59) 전 행정안전부 장관을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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