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동해안서 오징어 가장 많이 잡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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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14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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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선향 기자) 지난해 동해안에서 오징어가 가장 많이 잡힌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수산과학원(원장직무대리 김영섭) 동해수산연구소는 오징어가 지난해 동해안에서 가장 많은 어획량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동해안 오징어 어획량은 8만 5000t으로 총 어획량 18만t의 절반 가까이 차지했다.

이어 붉은 대게 3만 3000t, 청어 1만 7000t 순이었다.

지역별로는 경북이 13만 6000t으로 강원 4만 7000t보다 2.9배 많았다.

국립수산과학원 동해수산연구소 박정호 박사는 "어황 정보지를 발간하고 기후 변화에 따른 동해안 어장 수온·어종변화 연구를 하는 등 어업인에게 더 생생한 정보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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