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는 주성호 국토부 제2차관과 광양항 기항 선사 및 터미널 운영사, 항만배후단지 입주기업 등 광양항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성호 차관은 간담회에 앞서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광양항 여건이 좋지 않지만 공사 설립 후 맞는 첫해에 새로운 각오로 항만당국과 이용자가 함께 뛰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국토부와 공사는 광양항 이용수요를 고려해 일부 컨테이너 부두에 대해서는 철재제품 등 일반화물을 처리할 수 있도록 활용방안을 수립해 반화물 수요에 적극 대응키로 할 방침이다.
광양항 물동량을 보다 많이 창출할 수 있는 방향으로는 륨인센티브도 개선하기로 했으며, 항만공사 내에는 물류지원센터 운영이 실시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세계경기 침체와 중국경제의 성장률 둔화 등에서도 광양항 1월 환적화물이 24.0% 증가했다”며 “광양항 활성화를 위해 항만당국과 업계가 새로운 각오로 뛴다면, 2015년까지 300만TEU 달성도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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