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15일 내놓은 ‘1월 수출입물가지수’보도자료에 따르면 1월 수출물가 상승률은 전월동월대비 4.6%를 기록했다. 또한 수입물가는 7.9%를 나타냈다.
특히 수출물가지수의 경우 지난해 12월 2.5% 상승을 기록, 11월에 5.4%에 비해 절반 이상 낮아졌던 지수는 1월 들어 다시 두배 가까이 상승세를 보였다.
이중 농림수산품는 전월대비 0.4% 하락했다. 공산품의 경우 승용차를 중심으로 운송장비제품이 내렸으나 국제유가 상승을 반영해 석유화학?고무제품 등이 올라 전월대비 1.1% 상승했다.
계약통화기준 수출물가는 전월대비 1.3%, 전년동월대비 2.3% 각각 상승했다.
수입물가지수의 경우 2010년 2월 -4.1% 이후 1년11개월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특히 1월 수입물가는 원유, 비철금속 등 국제원자재 가격이 오르면서 전월대비 0.8% 상승했다.
이중 원자재는 동광석, 아연광석 등 광산품이 오르고 옥수수, 대두, 원면 등 농림수산품도 올라 전월대비 0.8% 상승했다.
중간재는 컴퓨터·영상음향·통신장비, 1차철강제품, 비금속광물제품은 내렸으나 석유제품, 1차비철금속 및 화학제품 등이 올라 전월대비 1.1% 올랐다.
또한 자본재는 0.7% 하락했으나 소비재는 0.5% 상승세를 보였다.
이에 따라 계약통화기준 수입물가는 전월대비 1.0%, 전년동월대비 5.3% 각각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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